새해여 일어나라
柳溪 권성길
동터온 새아침 새벽을 깨운다.
아침 이슬을 맞으며 아침을 보자
뜬 구름 모아모아 꿈 그리고
메이리 초청하여 품은 뜻 펼치자.
민감한 역사 현실을 흔들고
일곱빛깔 무지개로 다리를 놓자
의욕과 감동의 터전 만들고
희망의 행진 멈추지 말자
기다리는 정겨운 계단 위를
높이 올라가 멀리 희망을 바라보자.
창조와 도전의 날개를 활짝펴고
진실과 정의의 문을 힘차게 나서자.
하나님 예비하신 새로운 날
우리가 일깨우고 새 역사 만들자
내게 주어진 세월의 재료 모아
주님 계산하실 때 남길 달란트 만들자.
2019년 새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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