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을 위한 투자 ▒
끄싱개 (柳溪 權聖吉)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출판되는 책의 수는
약 백 가지입니다. 1년에만 3천권이 넘는 새로운 책이
나오고 그 책들을 쓴 작가들은 대부분 자기 책들이
오랜 기간 독자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나온 대부분의 책들의 수명은 90일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3달이 지나면 1권도 팔리지 않는 책이
대부분이기에 살아남아 이윤을 남기는 책들은 5%가
될까 말까한 정도라고 합니다.
세계최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인 ‘유투브’는 내가
올린 영상을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이 조회되면 광고수익을 받는데 유명 업로더들은
한 달에 1억을 벌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유투브에서 채널을 운영하며 저마다 영상을 올리지만
실제로 올라오는 영상의 95%는 조회 수가 500을 넘지
않고 이로 인해 받을 수 있는 돈은 100원도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과학자들은 연인들의 사랑의 감정도 호르몬으로는
유통기한이 2년이라는 사실까지 발견했습니다.
밝은 5%의 아래에는 어두운 95%가 존재하는 것이
세상입니다.
돈도, 명예도, 사랑도, 존경도, 세상의 모든 것은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파도에 쓸려 사라지는
모래성 같은 나의 욕심과 바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위해 살아가십시오.
그리스도인들은 말씀과 기도에 투자하는 것이
영원을 위한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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