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진정한 용서

검은물개들 2018. 6. 14. 23:08
끄싱개 아침편지 (2018년 06월 14일)

    진정한 용서 끄싱개 (柳溪 權聖吉) 베트남전 때 미국의 폭격으로 온 몸에 화상을 입은 소녀가 있었습니다. 소녀의 몸에 불이 붙어 도망치던 사진은 종군기자의 카메라에 담겨, 전 세계로 퍼졌고 이후 소녀는 ‘네이팜 소녀’로 불리며 전 세계를 돌며 전쟁의 참혹함을 자신의 몸을 증거로 직접 알리는 반전운동가가 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월남전은 끝이 났고, 미국 워싱턴에서도 월남전을 반성하는 의미의 기념비가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네이팜 소녀’ 킴 푹이 연설을 했습니다. “제가 만약 그때 저희 마을을 폭격했던 비행기 조종사를 만난다면 저는 용서하겠습니다. 그래야만 제가 하는 일과 지금까지 했던 일들이 의미가 있으니까요.” 그때 그 말을 듣는 순간 한 남자가 객석에서 일어나 크게 외쳤습니다. “나 존 머플러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위치를 잘못 잡아 실수로 마을을 폭격했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러나 킴 푹은 놀라지 않고 다시 한 번 자기는 진심으로 용서하며 또 용서했다고 말해 청중 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용서는 말도 어렵지만 실천은 더욱 어렵습니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도 용서하고 사랑할 힘을 달라고 주님께 간구하십시오. 내가 용서해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속량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목적을 깨달아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 소망의 동산
글쓴이 : 끄싱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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